기도할 때는 항상 정해진 자세로 절을 하며 기도문 외우기를 반복하는데, 다섯 번 동안 모두 34번을 엎드려 절하게 된다. 그들이 외우는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알라는 위대하십니다.”
“전능하신 주를 찬양합니다.”
“알라는 찬미자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또한 그들이 암송하는 것은 ‘알 파티하’ 나 코란의 다른 문구 17회 반복, 이슬람의 신앙고백인 ‘샤하다’, 모든 무슬림을 향한 평화의 기원이다.
공식적인 기도 의식이 끝나면 자신의 개인 기도를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처럼 자주 개인 기도를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알라가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알라가 한 개인의 기도에 응답하거나 그를 변함없이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슬림은 기도로 자신의 상황이 변하리라고 믿지 못하고 다만 숙명론적인 사고를 한다. 알라의 뜻이라면 좋든 나쁘든 이루어진다고 여긴다. 그리스도인은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하지만 무슬림은 그렇지 못하다. 이 점이 이슬람과 기독교의 근본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다. 그러나 무슬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직접 무엇을 말씀하거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꿈도 꾸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오직 코란만이 알라의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내적 음성을 듣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슬람에서는 신의 계시를 받은 무하마드조차 천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라의 말씀을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필요를 구하는 것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감사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고 기도를 들으신다. 최근에 주님을 영접한 무슬림 개종자들이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 그리스도인은 무슬림에게 자신의 기도 체험을 솔직하며 겸손하게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다. 무슬림이 그리스도인의 기도에 대해 또한 하나님에 대해 올바로 들을 수 있도록 지혜를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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